암은 진단과 치료의 과정에서 부정적인 일들로 인해 발생하는 외상경험으로, 오랜 시간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영향을 미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비롯한 재발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 후유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외상사건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질병의 차별적인 특성으로 인해 일반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과는 다른 대처방식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대처는 개인이 자신의 자원을 활용하여 암으로 인한 스트레스 상황을 감소시키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으로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 중에 하나이다. 암대처 전략으로는 개인 내대처인 적극적 대처, 계획 세우기, 긍정적 재구조화와 대인 간 대처가 포함되며, 이러한 대처는 암 생존자들의 심리적 적응과 기능수준, 생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질병과정에서 암환자의 대처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적응과 사회로 돌아가는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 또한 높아진다. 암환자의 대처 방식은 투병 과정에서 의지를 가지는 것과 방심하지 않는 것이며 위기상황에서 적절하게 적응하는데 있어 대처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암환자는 적응과 극복을 위해 진단의 단계부터 말기 단계까지 적절한 대처 행동이 필요하다. 개인 내 대처는 대상자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긍정적 재구조화, 적극적 대처, 계획 세우기가 포함된다. 긍정적 재구조화는 삶의 긍정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지고 암을 통해 본인이 얻은 것을 생각해보거나 삶의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는 등 삶을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적극적 대처는 현재 상황에서 신체활동이나 이완연습 등을 이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계획 세우기는 하루의 일정을 계획하거나 일의 순서를 정하는 등의 대처방식을 의미한다. 대인 간 대처는 환자 본인과 타인이 어떻게 상호 작용을 하면서 위기 상황에 대처하였는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가까운 사람의 지지와 격려, 의사소통 등이 포함된다.

폐암 관련 석사 논문에서 찾았는데 출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